사회
"2월 은평성모병원 방문객 코로나19 진료 받으세요"
입력 2020-02-25 15:24  | 수정 2020-03-03 16:05
서울시가 이달 1일부터 최근까지 은평구 진관동 소재 은평성모병원을 방문했던 사람들에게 가까운 보건소에 연락해 코로나19 진료안내를 받으라고 25일 공지했습니다.

서울 은평성모병원에서는 이날까지 환자 이송요원, 입원 환자, 중국인 간병인, 입원 환자 가족 등 관련자 4명이 코로나19 확진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병원 내 감염이 일어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시에 따르면, 해당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502명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현재 검사결과 양성 1명(365번), 음성 247명, 254명이 검사 중입니다.

또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일각에서는 서울 은평성모병원 폐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다만 은평구 관계자는 "코호트 격리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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