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사당…대구서 `신천지` 접촉한 남성 코로나19 확진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동작구 사당동에 거주하는 남성 A씨(62)는 지난 21일 대구에서 신천지 교인인 직장 동료와 접촉했다.
이 동료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후 지난 24일 자차를 이용해 동작구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한 후 자택으로 돌아가 현재까지 자가격리된 상태다.

질병관리본부는 25일 오전 9시 50분 A씨에게 최종 양성 판정을 통보했다.
A씨는 현재 병상 지정을 기다리고 있으며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와 함께 거주하는 가족 2명도 자가격리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