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넥슨,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적십자에 20억원 기부
입력 2020-02-25 15:12 

25일 대한적십자사는 넥슨으로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 성금 20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 20억원은 넥슨코리아와 자회사인 네오플이 각각 10억원씩 마련했다
적십자는 이번 성금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의료 및 구호품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네오플로부터 전달받은 10억원 중 5억원은 네오플 본사가 있는 제주도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사용한다.
나머지 15억원은 전국 취약계층을 비롯한 국민들의 안전 확보 및 감염병 확산 방지에 쓰인다.
박경서 적십자 회장은 "평소 지역사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넥슨 임직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대한적십자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김금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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