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경진과 웨딩마치 올리는 전수민, 13년차 모델·필라테스 강사
입력 2020-02-25 15:11  | 수정 2020-02-25 15:15
전수민 / 사진=스타투데이

37살 개그맨 김경진과 오는 6월 결혼하는 모델 30살 전수민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오늘(25일) 전수민 소속사 측은 전수민이 오는 6월 27일 김경진과 결혼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혼에 골인하게 됐습니다.

김경진의 예비신부 전수민은 지난 2008년 제인송 컬렉션을 통해 모델로 데뷔했습니다.

서울컬렉션을 비롯해 뉴욕, 런던, 밀라노 등 세계 유수 패션위크 런웨이에 서며 인정을 받은 13년차 모델입니다.


전수민은 과거 한 인터뷰를 통해 처음에는 엔터테인먼트에서 캐스팅이 됐는데 해외 모델 쪽으로 활동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해주셔서 모델 에이전시를 찾아 일을 하게 됐다”고 모델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습니다.

또 전수민은 모델이 되기 전 15년 정도 피아노를 쳤다고 밝혔습니다. 원래 음악을 전공으로 생각하고 있었고, 전교 등수에 들 정도로 공부를 잘한 편이어서 모델 일에 대해 부모님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전수민은 모델 일 외에도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기도 배우고 제작 수업을 들으며 훗날 영화 제작의 꿈을 꾸기도 했습니다. 모델인 만큼 옷과 스타일링에 관심이 많아 취미삼아 편집샵 쇼룸에서 PR, 마케팅도 하는 다재다능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예비신랑 김경진은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일밤', '개그야' 등을 통해 개성있는 캐릭터로 활약했습니다. 드라마 연기와 앨범 발매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하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 '김경진TV'를 운영 중입니다.

김경진-전수민 / 사진=스타투데이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