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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크루즈 출연 ‘미션임파서블7’, 촬영 연기...“추가 감염 방지”
입력 2020-02-25 14:28 
톰크루즈 촬영연기 사진=DB(톰크루즈)
이탈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배우 톰 크루즈가 출연하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7'의 촬영이 연기됐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24일(현지시간)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미션 임파서블7'의 이탈리아 베니스 촬영이 코로나19로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영화 제작사인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베네치아에서 시작해 3주간 촬영 진행하기로 계획을 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제작진, 출연진들의 건강 및 대중이 모이는 행사를 중단하라는 베네치아 정부의 권고에 따라 이런 결정을 내렸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와 일정이 취소 및 연기되고 있다.

특히 국내외 영화계는 영화 개봉일, 홍보 일정, 촬영 등을 연기하며 추가 감염을 방지하고자 나섰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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