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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김영민 “귀때기→장국영으로 컴백...홍콩배우 닮았다는 말 많이 들어”
입력 2020-02-25 14: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배우 김영민이 학창시절 홍콩배우를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김초희 감독과 배우 강말금, 김영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영민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귀때기에서 장국영으로 돌아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영민은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서 본인을 홍콩배우 장국영이라고 우기는 비밀스러운 남자 역할을 맡았다.
DJ 최화정은 "정말 장국영 느낌이 있다"고 감탄했고, 김초희 감독은 "유덕화, 장국영 느낌이 모두 있다"고 자랑했다. 이에 김영민은 "학창시절 별명은 없었는데 홍콩배우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김초희 감독은 "시나리오 쓸 때부터 장국영 역 캐스팅에 대한 고민을 하다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김영민이 나온 걸 보고 ‘딱이다 싶었다. 소속사에 시나리오를 보내고 안 한다고 할까봐 걱정했는데 출연해주셔서 감사했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인생 최대의 위기, 극복은 셀프 행복은 덤. 씩씩하고 복 많은 찬실이의 현생 극복기를 담은 작품이다. '45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24회 부산국제영화제' 3관왕(한국영화감독조합상, KBS독립영화상, CGV 아트하우스상)을 차지했으며 오는 3월 5일 개봉 예정이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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