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가이트너 "매우 공격적으로 경기부양"
입력 2009-02-04 10:31  | 수정 2009-02-04 13:33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부 장관은 1990년대 일본과 같은 경기침체를 겪지 않기 위해 재정정책을 매우 공격적으로 가져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이트너 장관은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부동산과 주식시장의 거품붕괴 이후 10년간 지속됐던 일본 경기침체를 교훈으로 삼아 새 경기부양책과 금융안정책을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이트너 장관은 정책입안자들이 신용위기의 깊이와 빠른 경기침체를 깨닫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통화정책은 지금까지 매우 공격적이었으며 재정도 매우 공격적으로 운용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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