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노원구 상계백병원 40대 양성 판정
입력 2020-02-25 14:1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노원구 소재의 상계백병원 선별진료소에 방문한 40대 환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의료진이 자가격리됐다.
상계백병원에 따르면 지난 24일 해당 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은 40대 환자 A씨가 1차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보건소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을 받은 A씨는 25일 재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지난 20일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지만 한차례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병원 측은 A씨의 동선을 파악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의료진 16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들은 검사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병원 측은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외래 환자 접수를 최소화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외래 환자는 최대한 적게 받고 응급 환자를 중심으로 진료하고 있다"고 말했다.
판정 결과가 나오는 대로 병원 측은 방역작업 등을 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