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1명 코로나 19 확진…IOC 폐쇄
입력 2020-02-25 14:14 
[사진 제공 = 대한항공]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한 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대한항공이 IOC(Incheon Operation Center, 인천 승무원 브리핑실)를 잠정 폐쇄했다.
대한항공은 25일 입장자료를 내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대한항공은 기내 방역을 비롯해 추가 의심 승무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를 실시한다. 또한, 주요 사업장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기존 IOC에서 진행하던 운항·객실승무원 합동 브리핑을 지난 23일부터 항공기 옆에서 실행하고 있다.
해당 승무원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관리를 받고 있으며, 기내 감염 여부와 지역사회 등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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