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세균 대표 "MB 악법 밀어붙이면 싸울 것"
입력 2009-02-04 10:28  | 수정 2009-02-04 10:28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한나라당이 한미FTA 비준안의 2월 처리를 고집하지 않기로 한데 대해 당연한 얘기로 진작 그렇게 판단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과 상임고문 연석회의에서 아마추어들이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고 엉뚱하게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 FTA를 밀어붙이다 지난 임시국회를 완전히 난장판으로 만들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또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공언하고 청와대에서 여권 수뇌부가 모여 얘기한 것처럼 2월에 여권이 'MB 악법'을 밀어붙이면 싸울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