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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니스트-어느 카메라맨의 고백` 코로나19 확산에 개봉 연기(공식)
입력 2020-02-25 14: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알피니스트-어느 카메라맨의 고백 측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개봉을 잠정 연기한다.
영화 ‘알피니스트-어느 카메라맨의 고백 측은 25일 27일 개봉 예정이었던 ‘알피니스트 - 어느 카메라맨의 고백이 개봉 일정을 잠정 연기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바이러스 급속 확산으로 인해 감영병 위기 경보 ‘심각 발령인 상황에서 추가적인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위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일정 변동으로 인해 불편과 차질을 생기게 한 점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조속히 호전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알피니스트-어느 카메라맨의 고백은 한국 원정 등반대의 촬영감독으로 18년간 활동해온 고 임일진 감독의 마지막 작품이다. 고 임일진 감독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4차례의 히말라야 원정에 참여하면서 함께 했던 사람들의 진짜 모습과 내면의 이야기를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고인은 지난 2018년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 도중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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