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 청송서 교도관 코로나19 확진…수용자 2차 감염 우려
입력 2020-02-25 13:44 

경북 청송에 위치한 경북북부 교도소에서 근무 중인 20대 교도관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아 수용자 2차 감염에 비상이 걸렸다.
청송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5일 경북도와 청송군에 따르면 경북북부 제2교도소 교도관 A(27)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천지 교인인 A씨는 지난 22일 청송보건의료원에 검사를 의뢰했고 24일 밤 양성 판정으로 나왔다. 청송군은 A씨를 대구 자택에 격리하고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A씨는 지난 13∼14일 자택에서 교인들과 만나고 지난 18∼19일에는 청송군 진보면에서 외부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송 = 우성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