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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전수민 결혼 "6월 백년가약, 개그맨♥모델 커플 탄생"[종합]
입력 2020-02-25 13: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개그맨 김경진(37)과 모델 전수민(30)이 6월 결혼 소식을 전해 인생 2막에 대한 축하를 받고 있다.
김경진 소속사 애스토리엔터테인먼트는 25일 "김경진과 전수민이 1년 넘게 만남을 이어오다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전수민 소속사 몰프에이전시도 "두 사람이 지인 소개로 1년 반을 만났고, 결혼 일정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결혼식 날짜는 6월 27일로 잡혀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변경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수민은 지난 1월 자신의 SNS에 김경진과의 열애를 간접적으로 전하기도 했다. 그는 "평생의 나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줄 사람이 준, 그래서 더 소중한 새해 선물.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선물 받은 지갑 사진을 공개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김경진 전수민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예쁜 사랑의 결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행복하길 바래요", "결혼 진심으로 축하한다" 등의 따뜻한 축하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김경진은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MBC ‘일밤과 ‘개그야 등에서 활약했다. 웹드라마 ‘어바웃 러브 ‘질풍기획과 드라마 ‘유일랍미 ‘왕은 사랑한다 등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김경진TV을 운영 중이다.
김경진의 예비 신부 전수민은 지난 2008년 제인송 컬렉션을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서울컬렉션을 비롯해 뉴욕, 런던, 밀라노 등 세계 유수 패션위크 런웨이에 서며 인정을 받았다. 필라테스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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