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금천구 중국인 여성 코로나19 확진…"중국 청도 방문"
입력 2020-02-25 13:2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금천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에 따르면 독산동에 거주하는 중국 국적의 74세 여성은 지난 24일 금천구 선별진료소를 찾았고 25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앞서 중국 청도를 방문하고 지난 16일 국내로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는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는 이 여성의 확진 판정 이후 환자의 거주지 및 인근 일대를 방역했다.
아울러 동거인 3명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 및 검체 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유 구청장은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확진자 동선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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