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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모하메드와 종합격투기 재기전…259일 만
입력 2020-02-25 11:40  | 수정 2020-03-03 12:05

45살 추성훈(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259일 만에 종합격투기 재기전을 치릅니다. 오는 28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원 챔피언십 109번째 프라임 이벤트입니다. 상대는 메인 카드 제3경기(웰터급) 셰리프 모하메드(이집트)입니다.

추성훈은 지난해 6월 15일 원 챔피언십 중국 상하이대회 코메인이벤트에서 아기란 타니에게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했습니다.

재기전 상대인 모하메드는 이집트 종합격투기 대회 '에볼루션 챔피언십' 웰터급 챔피언 출신입니다.

추성훈은 2004년 이후 처음으로 아프리카 선수와 대결합니다.


모하메드는 종합격투기 9승(5패) 중 판정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결정력이 좋은 선수입니다.

KO로 6차례, 조르기로 3번 이겼지만 2017년 원 챔피언십 데뷔 후에는 3연패입니다.

이번 대결에서 추성훈이 이긴다면 2014년 UFC 일본 대회 이후 1천988일 만에 종합격투기 승리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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