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자가격리 위반 시 법적 책임 묻기로"
입력 2020-02-25 11:24  | 수정 2020-03-03 12:05
대구시가 25일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이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할 경우 법적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신천지 교인들의 자가격리를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경찰청과 함께 공조체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구 거주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으로 파악된 인원은 8천269명입니다.

이 중 3명이 아직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구·군은 3천명의 행정인력 등을 동원해 하루 2차례 자가격리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신천지 교인 가운데 의료인, 교사, 어린이집 종사자 등에 대해서는 대구시가 직접 관리합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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