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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과 결혼’ 전수민 누구? #모델 겸 필라테스 강사
입력 2020-02-25 11:21  | 수정 2020-02-25 11: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개그맨 김경진(37)과 오는 6월 결혼하는 모델 전수민(30)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전수민 소속사 측은 전수민이 오는 6월 27일 김경진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김경진의 예비신부 전수민은 지난 2008년 제인송 컬렉션을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서울컬렉션을 비롯해 뉴욕, 런던, 밀라노 등 세계 유수 패션위크 런웨이에 서며 인정을 받은 13년차 모델이다.
전수민은 과거 한 인터뷰를 통해 처음에는 엔터테인먼트에서 캐스팅이 됐는데 해외 모델 쪽으로 활동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해주셔서 모델 에이전시를 찾아 일을 하게 됐다”고 모델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 전수민은 모델이 되기 전 15년 정도 피아노를 쳤다고 밝혔다. 원래 음악을 전공으로 생각하고 있었고, 전교 등수에 들 정도로 공부를 잘한 편이어서 모델 일에 대해 부모님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고.
전수민은 모델 일 외에도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연기도 배우고 제작 수업을 들으며 훗날 영화 제작의 꿈을 꾸기도 했다. 모델인 만큼 옷과 스타일링에 관심이 많아 취미삼아 편집샵 쇼룸에서 PR, 마케팅도 하는 다재다능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예비신랑 김경진은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일밤', '개그야' 등을 통해 개성있는 캐릭터로 활약했다. 드라마 연기와 앨범 발매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하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 '김경진TV'를 운영 중이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김경진, 전수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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