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신규환자 60명…국내 확진자 총 893명
입력 2020-02-25 10:50 
체온 측정 필수 [사진 =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00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기준 국내 확진자는 총 893명으로 늘었다.
25일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오후 4시 집계보다 60명 늘어난 893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60명 가운데 49명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발생했다. 대구가 16명, 경북이 33명 늘어난 것이다. 나머지 확진자는 경기 5명, 부산 3명, 서울 2명, 경남 1명 등이다.
현재까지 격지해제 된 환자는 22명이고, 사망자는 8밍이다.

검사 중인 대상은 1만3273명이다. 앞으로 환자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음압 병상 부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중대본에 따르면 전국의 음압 병상은 793개 병실의 1077개 병상이다. 이 중에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음압 병상)은 161개 병실, 198개 병상에 불과하다.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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