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언니네 쌀롱’ 유빈 “JYP와 13년 만에 이별, 연예기획사 CEO됐다”
입력 2020-02-25 10: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홀로서기에 나섰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에는 유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홀로서기를 위한 CEO룩'을 의뢰했다. 최근 유빈은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만료 후 rrr(르)엔터테이먼트를 설립하고 CEO가 됐다.
이날 유빈은 "제가 JYP와의 인연을 13년 만에 끝내게 됐다. 재계약 시즌에 고민을 많이 했다. 유지를 해야 하나 도전을 해야 하나 싶었는데 지금이 아니면 도전을 못할 것 같더라"며 "저와 같은 꿈을 꾸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 회사를 차리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유빈은 JYP 수장 박진영의 반응에 대해 "용기 있다고 해주셨다. 회사 출신 아티스트 중에 회사를 차린 아티스트가 몇 없다더라. 많이 응원을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이후 유빈은 헤어디자이너 차홍과의 대화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 신뢰감이 가는 대표였으면 좋겠다며 CEO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빈은 지난해 1월 JYP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지난 18일 1인 기획사 rrr엔터테인먼트 설립을 알렸다. rrr는 'real recognize real'의 줄임말로 ‘진짜는 진짜를 알아본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당시 유빈은 자신의 SNS에 기획사 설립 소식을 알리며 진짜를 알아볼 수 있는, 그리고 아티스트로서 진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유빈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