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에스맥, 美 국방부 희토류 프로젝트 참여 소식에 강세
입력 2020-02-25 10:41 

에스맥이 강세다. 인수한 지알이엘(GREL)이 미국의 희토류 자체 생산 프로젝트 진행에 참여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에스맥은 전일 대비 35원(3.48%) 오른 1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맥은 올해 초 희토류 공정 기술보유업체 GREL을 인수하면서 희토류 사업에 뛰어들었다. GREL은 희토류 메탈부터 합금, 자석파우더, 소결 및 본드자석 등 모든 밸류 체인 기술력과 글로벌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미국은 희토류에 대한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희토류 채굴 및 정제 기술 확보에 나섰다. 해당 프로젝트에 나선 GREL은 USA Rare Earth와 텍사스광물자원공사의 Round Top 컨소시엄에 기술 자문 및 자금 투자를 진행 중이다.
관련 업계에선 GREL에 관여하고 있는 Round Top 컨소시엄의 선정을 기대하고 있다. GREL이 참여 중인 USA Rare Earth의 Round Top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될 경우 미국 내 희토류 공장설립에 따른 수익은 연간 4억2200만달러(약 5109억원)를 웃돌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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