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하늘 공식입장 "고민 끝 결혼 생활 마무리, 합의 이혼"(종합)
입력 2020-02-25 10: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그룹 DJ DOC 이하늘(49)이 결혼 1년 4개월 만에 이혼했다.
소속사 슈퍼잼 레코드 측은 지난 24일 공식입장을 내고 결혼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며 이하늘의 이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과정을 밟아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해주기로 했다”라고 두 사람이 합의이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하늘 씨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이혼과 관련한 무문별한 추측과 허위사실 유포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하늘은 지난 2018년 10월 제주도에서 17세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11년 열애 끝 결혼이라 특히 많은 축하를 받았으나 결혼 1년 4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결혼에 앞서 이하늘은 방송에서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곤 했다. 2009년 한 프로그램에서 열애 사실을 처음 공개했으며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제가 기댈 수 있고, 의지할 수 있는 정말 편한 친구”라며 DOC라는 팀이 있지만 DOC와 다른 또 다른 내 팀. 인생의 전우”라고 아내를 소개하기도 했다.
<다음은 이하늘 측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슈퍼잼 레코드 입니다.
저희 레이블의 래퍼 이하늘씨의 이혼 소식을 전하게 되어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우선 이하늘씨의 결혼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며 두 사람은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 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과정을 밟아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해주기로 하였습니다.
이하늘씨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이혼과 관련한 무문별한 추측과 허위사실 유포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해 다시 한 번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sje@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