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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슬 아버지` 박토벤·작신·정차르트, 티키타카 노년 케미(화보)
입력 2020-02-25 10: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 '대세'로 떠오른 작곡가 박현우, 정경천, 작사가 이건우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월간지 '우먼센스'는 3월호에 함께한 박토벤, 정차르트, 작신 등 트로트 가수 유산슬(유재석)을 탄생시키는데 공을 세운 '유벤져스 3인방'의 화보 인터뷰를 공개했다. '음악의 신'이라 불리는 이들은 트로트에 대한 생각을 들려줬다.
최근 트로트 열풍이 거세게 부는 것에 대해 '작신(작사의 신)' 이건우는 "정체돼 있던 트로트계의 변화가 이루어진 덕분"이라며 "'제2의 나훈아', '제2의 남진'에 목말라있던 대중들의 갈증을 채워줄 젊은 스타들이 탄생했다. '트로트도 세련될 수 있다, 트로트 가수도 예쁘고 멋질 수 있다'는 인식의 변화가 그 결정적인 계기"라고 꼽았다.
이러한 트로트의 인기 견인에 가장 큰 역할을 한 사람은 누구인 것 같냐는 질문에 '박토벤' 박현우 작곡가는 "모든 국민이 그 주인공"이라고 치켜세우며 "트로트에 대해 마음을 열고, 거리낌 없이 즐겨주는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차르트' 정경천 작곡가는 트로트의 매력으로 삶의 희로애락이 모두 들어있다”는 점을 손꼽았다. 1950년대, 1960년대 음악을 들으면 그 시대를 살지 않은 사람들도 가슴 찡한 감동을 느낀다. 그게 바로 트로트의 힘”이라고 말했다.
‘음악의 신이라 불리는 3인의 화보와 인터뷰는 '우먼센스' 3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우먼센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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