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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측 “개봉일 연기 및 시사회 취소…오랜 논의 끝 내린 결정”(공식)
입력 2020-02-25 10:15 
‘후쿠오카’ 개봉일 연기 및 시사회 취소 사진=영화 ‘후쿠오카’ 포스터
영화 ‘후쿠오카가 개봉일 연기 및 시사회를 취소했다.

24일 영화 ‘후쿠오카(감독 장률) 측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인해 높아진 위험성과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영화의 개봉일 연기 및 오는 3월 3일 진행 예정이었던 언론/배급 시사회가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후쿠오카 측은 갑작스러운 취소로 불편을 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드린다. 불가피한 상황과 정부의 실내 밀집 행사 자제 권고로, 오랜 논의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후쿠오카는 당초 오는 3월3일 오전 10시30분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 언론시사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자 취소 결정을 내렸다.


아울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하루빨리 호전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삼각단계로 격상됐다. 이에 따라 영화계는 시사회 및 홍보 일정을 취소하며 추가 확산을 막고자 나섰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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