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괴안동 신일해피트리 거주자 코로나19 확진…김포도 5번째 확진자 발생
입력 2020-02-25 09:36  | 수정 2020-03-03 10:05
부천시 괴안동에서 거주하는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부천시내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으로 늘었습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확진자는 괴안동 신일해피트리 아파트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다. 복통으로(확진자는 맹장 의심) 부천성모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폐렴 소견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여성은 최근 해외나 대구는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김포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정하영 김포시장도 이날 "어젯밤 김포시에 5번째 코로나 환자가 나타났다. 자세한 상황은 기초조사가 정리되면 공식적으로 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확진자는 검체 검사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이천의료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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