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싱가포르 '교회감염'만 30명…총 확진자 90명 중 3분의1
입력 2020-02-25 09:29  | 수정 2020-03-03 10:05

싱가포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90명입니다.

오늘(2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75살 싱가포르 여성을 코로나19 감염자로 확인했습니다.

해당 여성은 최근 중국을 방문한 이력이 없습니다. 대신 특정 교회(The Life Church and Missions Singapore)와 관련돼 있습니다.

해당 교회 관련 인사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로써 싱가포르 내 전체 '교회감염' 환자는 30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는 싱가포르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90명의 3분의 1에 해당합니다.

한편 보건부에 따르면 어제(24일) 기준 2명이 퇴원해 총 53명이 바이러스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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