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소득층도 지갑 닫아 '백화점 판매 최악'
입력 2009-02-04 06:45  | 수정 2009-02-04 11:25
경기침체로 고소득층도 지갑을 닫으면서 지난해 12월 백화점 판매가 일년전에 비해 11.7% 줄었습니다.
백화점 판매 감소는 고가 브랜드 상품과 여성의류 구매가 줄었기 때문인데, 지난 2004년 3월 이후 4년 9개월만에 가장 저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명품과 고급 여성의류 소비가 급감한 것은 고소득층도 소비를 줄이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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