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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푸라기라도` 박스오피스 1위에도 2만명…‘사상 최저 관객수’
입력 2020-02-25 08: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관객수가 반토막이 났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박스오피스1위에도 불구하고 2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는 지난 24일 하루 935개 스크린에서 2만 2,91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9만 2,682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917'은 1만 9,642명을 불러 모아서 누적관객수 30만 2,419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고, '정직한 후보'은 1만 3,722명을 끌어 모으며 누적관객수 136만 1,320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에 랭킹됐다. '작은 아씨들'은 9,053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71만 7,789으로 박스오피스 4위를 나타냈다.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자와 사망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 함에 따라 문화계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는 등 직격탄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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