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남구, `상생으로 함께하는 부동산중개문화 조성 사업` 추진
입력 2020-02-25 08:38 
우리동네 행복 나눔터 [사진= 강남구청]

강남구청은 오는 3월부터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상생(相生)으로 함께하는 부동산중개문화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강남구 내에는 전국 지제차 중 가장 많은 2570여 개의 부동산중개사무소가 운영 중이다.
구청은 이번 사업을 위해 공인중개사협회의 추천을 받아 2인 1조로 구성된 '합동 자율 지도·점검반'을 편성, 중개사무소에 대해 ▲무등록·무자격 중개 및 중개보수 과다수수 여부 ▲거래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적정 여부 ▲가격 담합을 포함한 부동산거래시장 교란행위 등을 점검한다.
또한 구청 직원과 공인중개사협회 회원 등 6명으로 구성된 '중개보수 분쟁조정 협의회'를 운영해 법정 소송에 앞서 분쟁의 해결방안을 찾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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