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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시몬스, 허리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 예정
입력 2020-02-25 08:06 
벤 시몬스의 부상 공백이 길어질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더니든) 김재호 특파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가드 벤 시몬스가 당분간 경기에 나오지 않을 예정이다.
'ESPN'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시몬스가 허리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오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구단과 선수측 관리팀이 의료진과 치료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24시간 안에 답을 찾아낼 예정.
시몬스는 지난 23일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 도중 1쿼터에 허리를 다쳐 코트를 떠났다. ESPN은 소식통을 인용, 시몬스가 당시 피저브센터 X-레이 검사실을 떠나면서 감정적인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시몬스는 이번 시즌 54경기에 출전, 평균 16.7득점 7.8리바운드 8.2어시스트 2.1스틸을 기록중이다. 스틸은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예상보다 길어질 시몬스의 공백에 대비, 여러 명의 포인트 가드를 기용할 계획이다. 브렛 브라운 감독은 일단 애틀란타와 경기에서는 라울 네토가 선발 가드로 나선다고 밝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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