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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음성판정 "코로나19 NO, 3월 2일 아침&복귀"(종합)
입력 2020-02-25 07:58  | 수정 2020-02-25 09: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김민아 JTBC 기상 캐스터가 코로나 19 검진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그가 출연하는 JTBC '아침&'(앤)에서 김민아 캐스터를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JTBC '아침&'(앤)에서 이정헌 앵커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텐데 김민아 캐스터는 어제 다행히 코로나19 검진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르는 사태에 대비해 '아침&' 뉴스팀 전체가 자가 격리에 들어갔었고, 음성 판정 결과 방송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방송은 재개했지만 김민아 캐스터는 출연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오늘 출연을 하지 않아서 궁금해하실텐데 예방적 차원에서 이번주 출연하지 않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출연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민아 캐스터는 23일 서울 종로구LCK아레나에서 열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를 진행하던 중 미열 증상으로 조기 퇴근했다.

김민아 캐스터는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걱정할 만한 증상은 아니었고 가능성도 낮지만, 자의로 판단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즉시 현장을 떠났다"며 "최선의 선택이었고 지침대로 행동했다. 불안감을 느끼신 분들께 죄송하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에 김민아 기상캐스터가 출연하는 JTBC 아침 뉴스 프로그램 '아침&(앤)'이 24일 결방했다. 김민아 JTBC 기상 캐스터가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검진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아침&(앤)'은 25일부터 정상 방송에 돌입했다.
김민아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검진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히며 "검사 결과 나오기 전까지 무척 괴로웠다"며 "조금의 증상에도 민감하게 반응해야 향후 문제가 없겠다 판단했던 건데, 이미 전파자가 된 듯 비난도 있었다. 하지만 그래도 잘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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