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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이닝 무실점’ 서폴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데 주안점 뒀다” [캠프톡톡]
입력 2020-02-25 07:56  | 수정 2020-02-25 08:00
한화 이글스 에이스 워윅 서폴드가 실전 테스트에서 쾌투를 선보였다. 사진=MK스포츠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메사) 안준철 기자
한화 이글스 에이스 워윅 서폴드(30)가 실전 테스트에서 쾌투를 선보였다.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레드마운틴구장에서 세 번째 자체 홍백전을 치렀다. 홍팀이 8-1로 이겼다. 이날 홍백전은 7회까지만 진행됐다.
서폴드는 홍팀 선발로 등판해 동안 2이닝 동안 33개의 공을 던져 1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실전 테스트에서 합격했다. 포심패스트볼(8개) 최고구속은 146km까지 나왔고, 투심은 12개를 던져 최고 143km를 기록했다. 커브는 6개, 체인지업을 7개를 던졌다.
마운드에서 내려온 서폴드는 오늘 첫 실전 피칭이어서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는 데 주안점을 두고 마운드에 올랐다. 초반에는 마음먹은대로 잘 됐지만 중반에 커브 제구가 만족스럽지 않아 다소 흔들렸다”며 현재 2월이고 캠프 중반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다”라고 자신의 피칭을 평가했다.
이어 아직 캠프가 많이 남았기 때문에 남은 기간 일관성 있는 투구를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시즌 개막을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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