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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이혼, 11년 열애 끝 결혼→1년 4개월만 파경...안타까움 더해[MK이슈]
입력 2020-02-25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DJ DOC 이하늘이 결혼 1년 4개월 만에 이혼했다.
소속사 슈퍼잼 레코드 측은 지난 24일 공식자료를 통해 결혼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며 이하늘의 이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과정을 밟아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해주기로 했다”라고 두 사람이 합의이혼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하늘 씨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이혼과 관련한 무문별한 추측과 허위사실 유포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하늘은 지난 2018년 10월 제주도에서 17세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당시 11년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에 누리꾼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1년 4개월 만에 파경을 맞아 안타까움을 더했다.
지난 2009년 한 프로그램을 통해 열애 사실을 알린 이하늘은 이후에도 여러 차례 방송에서 열애 사실을 언급하는 등 꾸준히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제가 기댈 수 있고, 의지할 수 있는 정말 편한 친구”라며 DOC라는 팀이 있지만 DOC와 다른 또 다른 내 팀. 인생의 전우”라고 아내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렇듯 다수의 방송에서 애틋한 마음을 공개한 이하늘. 그의 갑작스러운 합의이혼 소식은 대중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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