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전광훈 목사 구속 "범죄 혐의 소명되고 도주 우려 있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한국기독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어젯밤(24일)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선거권이 없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전 목사가 총선을 앞두고 대규모 청중에게
'사전 선거운동'을 한 것으로 보고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어 "대의민주제 국가에서 선거가 차지하는 의의에 비추어 사안이 중하고, 엄중한 처벌이 예상되어 도주 우려도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