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진구 복지관·체육시설·도서관 휴관…지역사회 감염 차단
입력 2020-02-24 20:13  | 수정 2020-03-02 21:05

부산 부산진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복지관 4곳(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 당감종합사회복지관, 개금종합사회복지관, 전포종합사회복지관)를 3월 1일까지 임시 휴관합니다.

관내 체육시설 4곳(부산진구 국민체육센터, 황령산레포츠공원 체육시설, 초연근린공원 체육관, 초연근린공원 게이트볼장)도 3월 8일까지 휴관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진구 도서관 35곳도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운영을 잠정 중단합니다.

자가격리자 관리반을 20명에서 74명으로 확대 편성해 자가격리자 일일 건강 체크, 생필품 지원 등을 강화합니다.


기간제근로자 8명을 긴급 채용해 확진자가 방문한 민간시설 소독·방역 활동을 펼치고, 소독·방역 작업을 끝낸 방문장소는 구청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공개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새마을운동부산진구지회는 22일부터 마을 쉼터, 경로당 등 다중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 활동을 펼치고 아동복지관, 노인돌봄시설 등에 항균물비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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