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2월 24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02-24 19:30  | 수정 2020-02-24 19:39
▶<코로나19 확진자 230여 명 늘어>8명 사망
코로나19 감염자가 오늘만 230여 명이 늘어 총 확진자가 800명을 넘어섰습니다. 사망자도 3명 더 나와 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 '190여 명 입원'<부산 요양병원 통째 폐쇄>
190명이 넘는 환자가 입원 중인 부산의 아시아드 요양병원에, 병원을 통째로 폐쇄하는 '코호트 격리'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여기서 일하는 50대 여성 사회복지사가 대구 신천지 교회를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19 총괄자도 확진>"신천지 시설 폐쇄"
대구의 코로나 감염 상황을 총괄하는 공무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역시 신천지 교인이었습니다. 서울과 인천, 울산 등 전국 곳곳의 신천지 관련 시설이 강제 폐쇄 조치됐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국회 제헌 이래 첫 폐쇄>본회의 등 줄취소
국회 토론회에 참석한 하윤수 교총회장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되면서, 국회도 사상 처음 감염병으로 전면 폐쇄 조치됐습니다. 본회의를 비롯한 각종 국회 회의가 줄줄이 취소됐습니다.

▶ 한국인 입국 금지·제한<15개국으로 늘어>
코로나로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국가가 15개국으로 늘었습니다. 아프리카 모리셔스를 찾은 한국인 신혼여행객 17쌍은 예고에 없던 검역강화로 현지에서 격리됐습니다.

▶ '블랙먼데이'<코스피 4%↓ 환율 11원↑>
코로나 여파로 월요일 금융시장이 큰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83포인트 급락했고 원달러 환율은 11원 급등한 1,220원을 기록하며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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