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FRB 긴급대출창구·통화스와프 연장
입력 2009-02-04 02:01  | 수정 2009-02-04 02:01
미국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는 국제금융시장의 신용경색이 계속됨에 따라 긴급대출창구 개설시한과 한국은행 등 13개 중앙은행과의 통화스와프 협정체결 기간을 각각 6개월씩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어음 자금지원창구 등 긴급대출창구와 통화스와프 협정의 만료 시점이 오는 4월30일에서 오는 10월30일로 연장됩니다.
FRB는 성명에서 "미 달러 조달시장에서 계속되고 있는 압력을 없애기 위해 영국, 유럽중앙은행, 한국 등 13개 중앙은행과 통화스와프 협정을 오는 10월3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FRB는 일본중앙은행은 미국과의 통화스와프 연장 여부를 차기 통화정책결정회의에서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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