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영기협 “올해의 영화상 연기, 개최 일자 다시 공지할 것”(공식)
입력 2020-02-24 16:23 
영기협 올해의 영화상 연기 사진=영화기자협회
제11회 올해의 영화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연기된다.

영화기자협회(이하 영기협) 측은 24일 지난 23일 오후 긴급 임시 이사회를 열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우려와 정부의 대응단계 격상 등을 이유로 제11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개최 일자는 코로나19 확산세와 정부의 대응단계 조정 등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개최일자가 정해지면 다시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영기협이 주최하는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은 당초 1월 30일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27일로 연기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또 한 번 더 연기하게 됐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쇼케이스, 콘서트, 시사회, 시상식 등 연예계 일정이 변경 및 연기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