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국, 폭설로 말미암은 산업 손실액 2조 3천억 원"
입력 2009-02-04 00:55  | 수정 2009-02-04 00:55
폭설과 추위로 말미암은 영국 기업의 손실액이 12억 파운드 우리 돈으로 2조 3천700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중소상공인연합은 현지시각 2일 내린 눈으로 말미암아 영국인 5명 중 1명이 출근을 하지 못했고 상당수 가게와 은행지점들은 문을 닫은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영국 경제사업연구소는 "대금지급이 늦어지면 수익과 자금흐름에 영향을 줘 많은 상점이 파산에 이르게 될 수도 있다"며 "폭설과 교통난으로 말미암아 소매와 건설 부문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