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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방탄소년단 2년 연속 그래미 어워즈 참석, 꿈만 같아…내년 기대돼”
입력 2020-02-24 14:30 
방탄소년단 슈가, 정국 사진=방탄소년단 글로벌기자간담회 캡처
방탄소년단 슈가가 그래미 어워즈에서 무대를 꾸민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유튜브에서 생중계로 진행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 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기자간담회가 취소됨에 따라 생중계로 전파됐다.

이날 정국은 2020년 가장 집중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행복하게 하는 것에 대해 ‘아미(팬덤)이라고 말했다.

정국은 저희가 지금까지 겪은 값진 순간, 이 자리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건 아미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2020년의 시작을 그래미 어워즈에서 멋진 아티스트들과 무대에 서게 됐는데 영광스러운 순간들 또한 아미분들이 만들어주기에 매번 감사하고 고맙다”고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4월에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아미 여러분들께 녹음하고 작업한 곡을 저희 목소리로 들려드리고 싶다. 아미분들도 기대를 많이할 것 같다. 아무 탈 없이 행복하게 콘서트를 하는날이 왔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를 듣던 슈가는 그래미 어워즈에 2년 연속 참석하게 돼 영광이다. 지난해 시상을 하면서 무대에 올라 공연을 하고 싶다고 했는데 1년 만에 공연을 하게 돼 꿈만 같다. 빌보드 처음 갔을 때가 생각났다. 상만 받았는데 믿기지 않았다. 그래미 공연도 신나고 떨렸는데 그 생각이 나면서 한 단계, 한 단계 밟는 기회가 생겼다는 생각에 놀랍고, 즐겁고 내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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