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또 폐렴 환자 숨졌다…순천 성가롤로병원 응급실 임시 폐쇄
입력 2020-02-24 14:02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남 순천시 성가롤로병원 응급실이 24일 오전부터 임시 폐쇄됐다.
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A(86)씨가 폐렴 증상으로 응급실에 긴급 후송돼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병원 측은 환자의 사망 원인이 폐렴인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병원은 A씨의 검체를 채취해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는 이날 늦은 오후 나올 전망이다.
병원 관계자는 "A씨가 폐렴 증상으로 숨져 코로나19와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병원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올 경우 즉시 응급실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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