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성다이소, 대구 취약계층에 마스크 1만5000개 지원
입력 2020-02-24 13:49 
[사진 제공 = 아성다이소]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급증한 대구광역시에 KF94 마스크 1만5000개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청도 지역과 함께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광역시에서는 23일까지 총 326명의 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발생했다. 19일 11명, 20일 34명, 21일 84명, 22일 154명, 23일 326명(누계) 등 최근 확진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아성다이소는 대구 지역 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1만5000개를 제공하기로 신속히 결정했다.
아성다이소 측은 "전달한 마스크는 대구시청과 대구광역시 산하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구장애인지역공동체, 대구함께하는장애인부모회, 다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지역공동체를 통해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아성다이소는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광주의 한 병원에 격리자(의료진 포함)를 위한 구호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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