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시 보건소 담당 공무원 확진 판정…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입력 2020-02-24 11:59  | 수정 2020-03-02 12:05

대구 서구보건소에서 감염예방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시는 오늘(24일) 브리핑에서 "서구보건소 감염예방 관련 직원이 확진됐다"며 "해당 직원이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직원은 최근 직접 보건당국을 찾아 검사를 의뢰했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습니다.

대구 서구보건소는 함께 근무한 직원 50여명을 즉시 자가격리 조치한 뒤 검체 검사도 함께 진행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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