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파주시 어린이집, 다음달 6일까지 휴원
입력 2020-02-24 11:44  | 수정 2020-03-02 12:05

경기 파주시 어린이집이 다음 달 6일까지 휴원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한 탓입니다.

이로써 파주지역 437개 어린이집이 다음 달 6일까지 모두 문을 닫습니다.

맞벌이 가정 등 양육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휴원 기간 어린이집별로 긴급보육을 진행합니다.

또 시는 지역 내 공공 체육시설 34곳과 공공 도서관 21곳도 이날부터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임시 휴관하고 금촌, 문산 등 5일장 6곳의 폐쇄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파주시는 지역 내 15개의 신천지 시설 중 7곳을 확인해 방역하고 집회 활동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시민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따라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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