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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코로나19 여파로 결승전 녹화 취소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20-02-24 10:03 
코로나19 여파 ‘미스터트롯’ 결승전 녹화 취소 사진=‘미스터트롯’ 포스터
코로나19 여파로 ‘미스터트롯 결승전 녹화가 취소됐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측은 24일 오전 금일 예정됐던 '미스터트롯' 결승 녹화가 정부의 위험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조치에 따라 전격 취소되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추가 확진자 발생과 2차 감염 우려 등 사태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미스터트롯 측은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임을 감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미스터트롯의 결승전 녹화 진행은 코로나19 상황의 추이를 살핀 뒤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최근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하 ‘미스터트롯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V CHOSUN '미스터트롯' 제작진입니다.

금일(24일) 예정됐던 '미스터트롯' 결승 녹화가 정부의 위험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조치에 따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추가 확진자 발생 및 2차 감염 우려로 인해 전격 취소되었음을 알립니다.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만큼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임을 감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깊은 고심 끝에 결정을 내렸습니다.

결승전 녹화 진행 역시, 코로나19 상황 추이를 지켜본 후 진행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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