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거제 확진자, 이틀간 울산 방문…접촉자 자가 격리
입력 2020-02-24 09:29 
코로나19 울산 확진자 다녀간 아파트 방역 [사진출처 = 연합뉴스]

22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경남 거제시 거주 확진자 1명이 울산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돼 보건당국이 접촉자 자가격리 등 대응에 나섰다.
24일 울산시에 따르면 주소지가 부산시 수영구이고 경남 거제시에 사는 33세 여성이 19일부터 20일까지 울산을 방문했다.
공인중개사인 이 여성은 이 기간 울산시 동구 서부동에 있는 친구 집을 방문했다.
20일 오후 4시 30분께는 동구 방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인감증명서를 발급받았다.

또 부동산(아파트) 2곳, 남구 지역 오피스텔 홍보관, 분식집 등을 방문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이동 경로를 파악 중이다.
이 여성은 21일 거제시에 귀가한 뒤 증상이 생겼고, 22일 거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23일 오전 1시 3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