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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이연복, 직원 단톡방 초대…김숙 "저건 죽은 방"
입력 2020-02-23 15: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이연복이 직원들과 단체 사진을 찍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2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에서는 신세대 직원들의 스마트 워크에 적응하는 이연복 셰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이연복은 영업이 끝난 뒤 홀에 모여 앉아 말없이 휴대전화만 들여다는 직원들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다. 알고 보니 이들은 각자의 안건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단체 대화방에서 스마트 회의를 하고 있었던 것.
이연복은 관심을 보이며 초대해 봐”라 했고, 활발하게 대화가 오고 가던 단톡방은 이연복 셰프가 들어오자 침묵에 빠졌다. 이에 김숙은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방이다”, 저건 죽은 방이다”라고 팩트 폭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대화방에 올라온 내용을 하나씩 훑어보던 이연복은 여기 안 들어왔으면 큰일 날 뻔했다”라며 버럭했다. 과연 이날 단톡방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단체 사진으로 추억을 간직하고 싶다는 막내 직원의 요청에 이연복은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자신이 직원들과 단체 사진을 찍지 않게 된 이유를 밝혀 주위를 숙연하게 만들었다고.
또한, 직원들에게 국자와 칼 선물을 하지 않는다”고 덧붙여 대체 그에게 어떤 숨겨진 사연이 있는 것인지 오늘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보스들의 폭풍 공감을 부른 이연복의 이야기는 23일 오후 5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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