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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조명섭, 22살 애늙은이 트로트계 괴물 신동…전무후무 캐릭터 탄생
입력 2020-02-23 09: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전참시' 조명섭이 전무후무한 캐릭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연출 박창훈 김선영, 이하 ‘전참시) 92회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부는 5.9%, 2부는 6.6%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 또한 1부는 2.9%, 2부는 4.3%를 기록했다. 이는 모두 동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8.1%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이영자 매니저 송성호 실장은 조명섭 매니저로 등장했고, "명섭이가 22살인데 애늙은이 같은 행동과 말투를 구사하고 있다. 현인 선생님께서 돌아오신 느낌이다"라며 제보했다. 송성호 실장은 "영자 선배님과 다닐 때보다 더 선배님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조명섭은 어린 시절 '신라의 달밤'을 듣고 취향이 결정됐다고 밝혔고, "'이 음악이다' 싶었다"라며 고백했다.
22살 조명섭은 나이에 맞지 않게 애늙은이 조영감 같은 행동과 말투로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는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커피 대신 숭늉이나 식혜를 찾거나, 60년대 영화를 좋아하는 등 조명섭의 독특한 취향이 시선을 강탈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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