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세먼지 점차 해소…전국 곳곳 '강풍주의보'
입력 2020-02-22 20:16  | 수정 2020-02-22 20:41
<1>주말인 오늘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말썽이었습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점차 '보통' 수준을 되찾고 있지만, 오늘 밤까지 수도권과 충남, 호남과 제주는 공기가 탁한 곳이 있겠습니다. 다행히 늦은 밤에는 먼지가 대부분 해소되면서 내일은 전국의 공기가 깨끗하겠습니다.

<2>오늘 바람도 참 강했습니다. 현재 해안과 강원 산지, 내륙 곳곳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한편, 강원 영동과 일부 경북에는 건조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대기가 건조한데다가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화재가 나기 쉬우니까요. 작은 불씨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위성>현재 전국에 구름이 조금 껴 있습니다.

<중부>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2도, 충주 영하 5도로 반짝 춥겠습니다.

<남부>낮 기온은 크게 오르겠습니다. 한낮에 광주와 대구가 11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 강릉의 아침 기온 2도, 낮 기온 12도로 이맘때보다 높겠습니다.

<주간>다음 주는 비가 오는 날이 많겠습니다. 월요일부터 화요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금요일에 또 한차례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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