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방탄소년단, 역대급 컴백…"인종과 언어 초월"
입력 2020-02-22 19:31  | 수정 2020-02-22 20:36
【 앵커멘트 】
그룹 방탄소년단이 4집 앨범을 발매하고 미국 NBC 방송에 출연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났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음악이 인종과 언어를 초월한다"며 음악이 가진 힘을 강조했습니다.
조일호 기자입니다.


【 기자 】
방탄소년단의 컴백 첫 일정은 미국 NBC 방송과의 인터뷰였습니다.

▶ 인터뷰 : 진행자
- "전 세계에서 온 일부 팬들이 수요일부터 밤샘 노숙을 하기도 했어요."

이번 앨범에는 방탄소년단이 데뷔 이후 지난 7년 동안 느낀 감정들이 빼곡히 담겼습니다.

지난 앨범들과 마찬가지로 방탄소년단만의 메시지를 전 세계 팬들에게 전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RM / BTS 멤버
- "이 앨범은 우리의 운명,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동시에 인정한다는 선언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번 앨범은 이미 선주문 400만 장을 돌파했고, 발매와 동시에 각종 차트를 갈아치우며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기생충' 봉준호 감독의 언어가 '영화'인 것처럼, 방탄소년단이 세계와 소통하는 힘은 바로 '음악'이었습니다.

▶ 인터뷰 : RM / BTS 멤버
- "음악은 언어나 국적, 인종을 초월하잖아요. 그쵸?"

방탄소년단은 24일 서울에서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4월부터는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납니다.

MBN뉴스 조일호입니다. [ jo1ho@mbn.co.kr ]

영상편집 : 오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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