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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근황, 은퇴 후 족발집 운영…"사기 당해, 뒤죽박죽 인생"
입력 2020-02-22 16: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전 씨름선수이자 방송인 박광덕이 근황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박광덕이 출연했다.
이날 박광덕은 감자탕 집도 운영해보고 호프집도 해보고 레스토랑도 해보고 부침개 포장마차 막걸리집도 해봤는데 하는 족족 잘 안 됐다”며 지금은 조그마하게 테이틀 여섯 개 정도를 놓고 족발집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광덕은 돈으로 사기를 맞고 막말로 뒤통수를 맞다 보니까 내 삶이, 삶이 아니었다. 뒤죽박죽 인생이 되었다. 고민도 많이 하고 그때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박광덕은 지난 1990년 프로 씨름에 입문했다. 백두장사 세 번, 천하장사 준우승에 다섯 번 오르는 등 씨름 선수로 승승장구했다. 이후 1995년 연예계에도 모습을 드러냈으나 크게 성공하지 못하고 다시 씨름판에 돌아가 2000년 은퇴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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